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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타이거 우즈, '퀴큰 론스 내셔널' 출전…통산 80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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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6-26 18:32 조회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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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퀴큰 론스 내셔널에 출전한다.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파70·7천107야드)에서 열리는 퀴큰론스 내셔널에서 우즈는 자신의 대회 세 번째, 통산 8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09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우즈는 2015년 공동 18위에 오른 것을 끝으로 허리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3년 만의 출전이다.

부상 후 복귀한 우즈는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작년 우승자 카일 스탠리(미국)가 첫 2연패에 도전하고 한국 선수 중에선 강성훈, 김시우, 안병훈, 김민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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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江村) /두보(杜甫)


淸江一曲抱村流, (청강일곡포촌류) 맑은 강 한 구비 이 마을을 안고 흐르는데,

長夏江村事事幽. (장하강촌사사유) 긴 여름 강촌에는 만사가 한가롭다.

自去自來梁上燕, (자거자래당상연) 절로 갔다 절로 오는 것은 들보 위의 제비요,

相親相近水中鷗. (상친상근수중구) 서로 친하고 서로 가까이하는 것은 물 위의 갈매기라.

老妻畵紙爲碁局, (노처화지위기국) 늙은 아내는 종이에 줄 그어 바둑판을 만들고,

稚子敲針作釣鉤. (치자고침작조구) 어린 아들은 바늘 두들겨 낚싯바늘 만드는구나.

多病所須唯藥物, (다병소수유약물) 병약한 몸에 필요한 것이라곤 그저 약물 뿐,

微軀此外更何求. (미구차외갱하구) 하찮은 이내 몸이 이 밖에 또 무엇을 바라리오.



화석정 / 율곡 이 이


林亭秋已晩 / 騷客意無窮 숲에는 가을이 저물어 가매 / 시인의 시정은 그지없어라.

遠水連天碧 / 霜楓向日紅 물빛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 단풍은 햇빛 따라 불타올라라.

山吐孤輪月 / 江含萬里風 산에는 둥근 달이 솟아오르고 / 강에는 끝없는 바람 어려라.

塞鴻何處去 / 聲斷暮雲中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 저무는 구름 새로 소리 끊겨라.

바위 / 청마 유치환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愛憐)에 물들지 않고

희로(喜怒)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億年) 비정의 함묵(緘默)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언 원뢰(遠雷)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때도
참아 이곳을 범하든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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