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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가 아빠의 차를 훔쳐 아우토반을 시속 140km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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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27 17:27 조회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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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8세 소년이 아버지의 차를 훔친 뒤 고속도로에 진출, 시속 140km로 질주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BBC가 22일 보도했다.

21일 독일 서부의 소도시인 소에스트에서 벌어진 일로, 평소에도 아버지의 차를 집 주변에서 몰곤 했던 이 아이는 이날 아버지의 자동차를 훔쳐 고속도로까지 진출했다.

차는 폭스바겐의 골프였다. 집에서 차가 없어진 것을 안 부모가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경찰은 문제의 차량이 도르트문트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즉시 현장에 출동, 차량을 정지시켰다.

소년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에는 비상등을 켜고, 차 뒷편에는 마찬가지로 경고를 표시하는 작은 삼각형을 달아뒀다고 한다.

소년은 경찰에 검거된 직후 “자동차를 조금 운전해 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한 뒤 울음을 터트렸다고 현지 경찰이 페이스북에 밝혔다.

경찰은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으나 어떤 처벌을 내렸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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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病所須唯藥物, (다병소수유약물) 병약한 몸에 필요한 것이라곤 그저 약물 뿐,

微軀此外更何求. (미구차외갱하구) 하찮은 이내 몸이 이 밖에 또 무엇을 바라리오.



화석정 / 율곡 이 이


林亭秋已晩 / 騷客意無窮 숲에는 가을이 저물어 가매 / 시인의 시정은 그지없어라.

遠水連天碧 / 霜楓向日紅 물빛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 단풍은 햇빛 따라 불타올라라.

山吐孤輪月 / 江含萬里風 산에는 둥근 달이 솟아오르고 / 강에는 끝없는 바람 어려라.

塞鴻何處去 / 聲斷暮雲中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 저무는 구름 새로 소리 끊겨라.

바위 / 청마 유치환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愛憐)에 물들지 않고

희로(喜怒)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億年) 비정의 함묵(緘默)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언 원뢰(遠雷)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때도
참아 이곳을 범하든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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