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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듯이 글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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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18 02:27 조회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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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듯이 글을 쓰면 글이 잘 써지지만 글 따로 말
따로 할려니 글도 안되고 말도 안된다는 얘기가 절실히 와 닿지만
아직 실험 중이다.

이제 35년 동안 한국을 떠나 독일에서 늙어가지만 나이가 들수록 한국이
노령화되어 한글이 사라질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젊은 나라인 중동에 수출을 하여 수많은 사람에게 쉬운 한글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그러나 마음 뿐, '어떻게' 에 이르면 한 발짝도 앞으로 못 나간다.

우선 어떻게든 민생고를 해결하고 여행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일단 한 번 가 보고 결정해야할 일이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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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이육사

까마득한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때도
참아 이곳을 범하든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소스: ko.exchange-rat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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