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포럼

문대통령 “2분기 경제 기적같은 선방…3분기부터 반등 성공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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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7 18:14 조회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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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지금부터가 본격적으로 경제 반등을 이뤄낼 적기”라며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와 민간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3분기부터 경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대침체 속에서 우리 경제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매우 큰 폭으로 성장이 후퇴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기적같은 선방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는 것이 국민 삶에 위안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어두운 역성장의 터널을 벗어나 성장을 반등시키는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분기 대비 마이너스 3.3%를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자, 외환위기 대인 1998년 1분기(-6.8%) 이후 최저치다. 다만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집계한 각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1분기 대비 각각 일본 -8.5%, 미국 -9.9%, 독일 -10.1% 등으로 나타나 이들 나라에 비해선 선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기적같은 선방” 결과라고 평가한 것도 이같은 수치를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내수가 2분기부터 이미 회복되기 시작해 3분기에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수출 감소세 역시 7월 들어 완화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3분기를 반드시 경기반등을 이룰,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보고 비상한 각오로 다양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군용기와 대통령전용기 등을 투입해 코로나19 위험지역의 교민들을 귀국시킨 사례 등을 언급한 뒤 “K방역이 적극적이고 개방적이며 투명한 방역으로 세계 모범이 될 뿐 아니라 재외국민 보호에도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우리의 특별한 강점은 해외 위험지역에서 귀국한 재외국민 시설관리와 격리 진단치료 등 모든 면에서 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가동되고 있고, 지역사회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은 정부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정부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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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病所須唯藥物, (다병소수유약물) 병약한 몸에 필요한 것이라곤 그저 약물 뿐,

微軀此外更何求. (미구차외갱하구) 하찮은 이내 몸이 이 밖에 또 무엇을 바라리오.



화석정 / 율곡 이 이


林亭秋已晩 / 騷客意無窮 숲에는 가을이 저물어 가매 / 시인의 시정은 그지없어라.

遠水連天碧 / 霜楓向日紅 물빛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 단풍은 햇빛 따라 불타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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塞鴻何處去 / 聲斷暮雲中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 저무는 구름 새로 소리 끊겨라.

바위 / 청마 유치환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愛憐)에 물들지 않고

희로(喜怒)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億年) 비정의 함묵(緘默)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언 원뢰(遠雷)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때도
참아 이곳을 범하든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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