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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전기차 충전 “더 이상 그만”…한 번 충전으로 1000km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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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5-03-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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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QS 프로토타입’ 공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

1회 충전으로 최대 1000km 주행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충전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와 공동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이 1회 충전으로 최대 1000km까지 주행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의 충전으로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로, 전기차의 주행거리 한계를 크게 넓힌 혁신적인 성과다.

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 양산차 도로 주행 성공

메르세데스-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는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차에 탑재하여 실제 도로에서 주행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센터는 물론 고성능 부문인 AMG 하이퍼포먼스 파워트레인(AMG High Performance Powertrains, HPP)도 함께 참여했다.

차량 테스트는 이미 2024년 말 실험실 내에서 이뤄졌으며, 최근에는 실제 도로에서의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꿈의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의 혁신적 기술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꿈의 배터리’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리튬 메탈과 같은 새로운 양극재를 사용할 수 있어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번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기술은 공압식 액추에이터다. 이 특허 기술은 배터리의 부피 변화 속에서도 셀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충전 시 셀이 팽창하고 방전 시 수축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다.

특히 고체 상태 기술은 셀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최대 450Wh/kg까지 높일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200~300Wh/kg에 비해 크게 향상된 수치다.

이는 동일한 배터리 무게로 주행거리를 대폭 늘리거나, 동일한 주행거리를 유지하며 배터리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주행거리 25% 증가, 1000km 시대 열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EQS에 탑재된 전고체 배터리는 동일한 무게와 크기를 갖는 일반 배터리 대비 최대 25%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 프로토타입 차량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약 1000km로, 기존 EQS 450+의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인 800km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다.

또한 간접냉각 방식을 통해 배터리 무게도 줄였기 때문에 전기차의 효율성과 성능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을 대상으로 실험실과 실제 도로에서 광범위한 주행 테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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