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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2025년 6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첫 전기차도 포함됩니다

페라리는 2025년에 6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브랜드 최초의 완전 전기차가 포함됩니다.
이 전기차(EV)는 10월 9일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열리는 캐피털 마켓 데이(Capital Markets Day)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른 모델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 V8 슈퍼카가 SF90 스트라달레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으며, 296 및 푸로산구의 업데이트된 버전도 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페라리는 보다 접근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V8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며, 마세라티 르반떼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모델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2024년, 페라리는 강력한 재무 성과를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최소 5% 이상의 매출 및 이익 증가가 예상됩니다. 회사는 차량 맞춤화 수요 증가로 인해 수익의 약 20%를 차지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에서 큰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증가하여 2024년에는 전체 출고량의 5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친환경 자동차로의 시장 변화와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에 대한 대응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가 늘어나는 미래에도 불구하고, 페라리는 V12 엔진을 가능한 한 오랫동안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는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는 환경 규제에 적응하면서도, 내연기관과 전동화 기술을 통해 고성능 차량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도 새로운 전기 모델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페라리는 또한 미국의 무역 정책이나 잠재적인 무역 전쟁이 회사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회사는 중국 수출 제한을 포함한 보다 균형 잡힌 공급 전략을 통해 국제적 입지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4년 13,752대의 차량을 출고한 페라리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이익이 27억 8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