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탄핵행 급행열차’ 암시한 이준석 “검찰 인사, 마지막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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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13일 단행한 검찰 인사에 대해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티(T)’ 익스프레스를 타네요”라고 14일 평했다. ‘2016년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을, ‘티’(T)는 ‘탄핵’을 비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인사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이렇게 적었다.
윤 대통령은 13일 검찰 측근인 이창수 전주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하는 등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한 지 11일 만에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의 지휘라인이 모두 교체되면서, ‘김건희 여사 수사 방탄용’ 인사라는 비판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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